코미팜(041960)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PAX-1(이하 파나팍스)가 미국 FDA의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가속프로그램(CTAP)에 등록될 전망이다.
19일 코미팜은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통해 파나팍스가 미국 치료 가속프로그램(CTAP)의 심사대상 약물에 해당될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FDA는 지난 4월 19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가속 프로그램(CTAP) 규정을 긴급 제정해 백신개발, 항바이러스제 개발, 바이러스 감염 폐렴 치료제 개발의 팀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코미팜은 이어 파나팍스가 이탈리아 식약처에서 코로나19 감염 폐렴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3상 신청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연락을 유럽의 CRO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는 코로나19에 전염된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파나팍스의 효력실험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말 동물효력실험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파나팍스는 사이토카인 유발, 전달 물질 생성을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메카니즘이 코로나 바이러스등으로 인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로 인한 사망율을 급감시킬 수 있으며 타 치료약과는 달리 많은 임상결과에서 증명됐듯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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