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차관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로 지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WH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임 집행 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김 차관이 집행이사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1949년 WHO 가입 이후 일곱 번째 선출로 호주·중국·싱가포르·통가와 함께 WHO 서태평양지역의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김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개최할 예정인 제147차 WHO 집행이사회부터 활동한다. WHO 정책 결정에 있어 우리나라와 WHO 서태평양지역의 보건 현안이 반영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