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사업에 2명 선정

경북 김천시가 경상북도가 시행한 청년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봉산면에서 오재석씨(사진)와 아포읍의 임우진씨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각 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을 위해 신기술과 청년 아이디어를 융복합한 자율형 지원사업이다.

가장 먼저 선정된 오재석 대표는 스틱형 포장의 기능성 벌꿀과 허니와인 개발을 위한 가공기반 구축에 돌입, 지역 특산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어, 임우진 대표는 김천을 대표하는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캣 가공체험장 설립을 통해 수확 체험과 연계한 안전한 먹거리(샤인 포도청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농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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