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패션에 이어 식품으로 자체 브랜드(PB) 영역 확장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건강식품 자체 PB ‘데일리밸런스’를 론칭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25분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 밸런스’는 자기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40대 이상 영포티(Young Forty)족을 겨냥한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브랜드로 콜라겐, 항노화 기능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상품은 ‘프렌치 콜라겐 5000’(13만9,000원, 12주)으로 홈쇼핑 판매 제품 중 최대 함량인 5,000mg의 고순도, 고밀도, 저분자 콜라겐을 담았다. 콜라겐 생산량 세계 1위인 129년 전통 프랑스 루슬로사의 펩탄 원료를 사용했으며, 자몽맛의 젤리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론칭으로 중간 유통단계와 마케팅 비용을 줄여 품질은 높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표적인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