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차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

23일 신륵사관광지 주차장서…지난달 25일 1차 드라이브 스루 성공

여주시는 코로나19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1시 신륵사관광지 주차장에서 2차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은 지난달 25일 1차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이 성공리에 끝나 여주친환경출하회 등 10여개 민간단체에서 주관하여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판매 품목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10종) 2만원, 사과1.2kg 3,000원, 여주쌀10kg 3만2,000원, 한돈갈비2kg 1만8,000원, 친환경참외3kg 2만원, 느타리버섯2kg 7,000원, 콩나물(300g)·순두부(350g)·찌개용두부(600g)·도토리묵(400g) 세트 1만원, 여주꿀 1kg 2만원으로 시중가 대비 20∼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비접촉 새로운 농산물 판매방법 시도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착한소비운동을 겸한 행사로 여주시에서 1차에 이어 2차까지 확대 진행하게 되어 참여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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