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매업체 실적 상승에 상승 출발

다우 1.27%·S&P 1.47% 올라
로우스·타깃 등 매출 예상치 웃돌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신화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0일 미국 주요 소매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35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49 포인트(1.27%) 오른 24,514.35 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25 포인트(1.47%) 오른 2,966.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31 포인트(1.54%) 상승한 2,968.45에 거래됐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미 주택 개량 용품 및 기기 소매 업체인 로우스는 지난 1·4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1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종합 유통업체인 타깃도 디지털 판매의 증가로 동일 매장 매출이 1·4분기에 10.8% 늘었다고 밝혔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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