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풍력발전 관련 업체 동국S&C는 가격 상승 제한폭(29.9%)까지 올라 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풍력발전 설비를 제조하는 씨에스윈드는 오전 9시35분 기준 전장보다 9.65% 오른 3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문 업체인 유니슨(018000)도 전장보다 26.17% 올랐다.
지난 20일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은 우리가 가야 할 길임이 분명하다”며 한국형 뉴딜 정책에 그린 뉴딜을 포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에너지 관련주가 정책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관련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