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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1위 업체 제주항공 은 1,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공시했다. 구주주에 신주를 우선 배정한 후 실권주를 일반 공모하는 형태다. 회사는 오는 7월 청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1,0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678억원은 채무 상환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0.37주로 결정됐다.
2위 업체인 아시아나항공(020560) 역시 최근 발행주식 총수의 한도를 늘리는 안건을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 시킬 방침이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