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온스커피, 스페셜티 드립백 4종 출시


일온스커피가 드립백 4종(싱글오리진3종, 브랜딩1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온스커피의 운영사인 다이아몬드엔터프라이즈는 기업 거래를 주로해왔으나, 일온스커피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다이아몬드엔터프라이즈는 국내에 원두커피 문화를 전파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티메이커(Tea-Maker)를 도입하는 등 원두커피 문화 보급에 앞장섰다. 이디야커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SPC그룹, CJ푸드빌, 커피빈코리아, 탐앤탐스커피 등에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

다이아몬드엔터프라이즈는 기존 기업간 거래(B2B) 시장 주력에서 일온스커피로 소비자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온스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를 기본으로 한 드립백형태(커피가루에 끓인 물을 붓고 필터로 거르는 커피)의 싱글오리진 3종과 브랜딩커피 1종을 내달 초 출시한다. 특히 일온스커피는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인 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인티비)와 파트너십 체결했다. 스타인티비는 새로운 유통체계설립과 판매 및 신사업모델 개발을 책임지고, 일온스커피는 커피와 관련된 모든 연구,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