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난 20일 오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가기 전 체온측정 및 손 소독을 하고 있다./오승현기자
경북 구미에서 고등학교 3학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구미에서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대구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했다가 감염이 확인된 3학년 학생과 그의 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해당 학생 가족 등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검체 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