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남도 옹진서 규모 2.1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기상청은 22일 오후 9시 18분께 북한 황해남도 옹진 남서쪽 43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67, 동경 125도다. 진원의 깊이는 11㎞다. 이 지진으로 강원 등 지역에는 최대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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