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장중 81만3,000원…상장 후 최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혜를 받은 엔씨소프트(036570)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66% 오른 8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1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상장 후 최고가 기록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비대면 경제 확산과 ‘리니지2M’ 신작 흥행 등 잇단 호재로 연일 몸값을 높이고 있다. 올해 1·4분기 엔씨소프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311억원, 2,414억원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03.8%, 203.6% 성장한 수치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게임의 라인업이 상당 부분 가시화됐고 해외 매출 확대와 플랫폼 확장 등 다른 모멘텀도 풍부한 상황”이라며 “게임 업종 내 최선호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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