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직원들이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9동 보훈처 앞마당에서 열린 ‘든든한 보훈’이라는 새로운 정책브랜드 선포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훈처
국가보훈처가 ‘확실한 변화, 정책중심부처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정책브랜드 ‘든든한 보훈’을 발표했다.
보훈처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9동 보훈처 앞마당에서 새로운 정책브랜드를 알리는 선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삼득 보훈처장과 ‘든든한 보훈인’으로 선정된 송현숙 보훈처 사무관, 정대례 중앙보훈병원 간호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훈처는 “새 정책브래드는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책임진다는 믿음의 약속”이라며 “보훈처의 의지를 브랜드의 디자인 핵심요소로 ‘든든하게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의미의 ‘무한’을 상징으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2017년부터 사람과 현장을 중심으로 보상과 예우를 실시하는 정책브랜드 ‘따뜻한 보훈’을 발표하고 지금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한편 보훈처는 보훈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보훈처 유튜브 채널 ‘TV나라사항’을 오픈하고 26일 오후 1시 30분 첫 라이브 방송을 할 예정이다.
‘TV나라사항’ 유튜브 채널은 그 동안 보훈처가 한 달에 한 번씩 발행하던 종이신문 ‘나라사랑’의 방송버전으로 보훈가족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