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호주 기업과 코로나19 백신 '코박스19' 공동개발

내년 초 출시 목표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메디톡스 제 2공장 전경/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는 호주 백신 개발 기업 박신(Vaxine)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박스19’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25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제품 개발, 임상시험, 상업 생산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현재 코박스19는 전임상 마무리 단계로 올해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신은 내년 초에 코박스19를 출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박신과 협력하기로 했다”며 “현재 전임상 마무리 단계로, 향후 국내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