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고객센터 10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객센터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콜센터 부문에서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2011년 조사대상 편입 이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 조사’에서 매년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신속한 통화연결이 이뤄지는지 평가하는 ‘수신여건’ △상담의 시작과 끝, 인사말을 평가하는 ‘맞이, 종료태도’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평가하는‘ 상담태도’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업무처리’ 등 4개 세부 항목에서 만점(100점)을 받았다.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과 관련 지난 1월 말부터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1,506명의 내·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증상여부를 16일간 매일 전수조사했으며 이후 중국·홍콩·마카오 등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에 대한 자가진단 앱 설치와 코로나19 증상 여부 등을 전화상담했다. 4월부터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호 심사평가원 고객홍보실장은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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