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임직원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발달장애인들과 의사소통을 돕는 카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069620)이 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임직원 멘토링 봉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단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의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AAC) 내용을 감수했다. 이 카드는 발달장애인이 몸이 아플 때 보호자는 물론 의사, 약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으로 제작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