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정책에 대한 각계 목소리 청취

26일 국민소통전문가단 간담회 개최
설민석 등 각계 전문가 18인 참석

26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국민소통전문가단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일보

국방부가 군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방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6일 ‘국민소통전문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소통전문가단에는 설민석 역사강사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전북대 교수, 이효재 ‘효재네뜰’ 대표 등 각계 전문가 31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설민석 강사 등 18명이 참석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각계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민소통전문가단은 강한국방 건설을 위한 군의 노력을 국민께 알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군에 전해주는 소통의 가교”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굳건한 신뢰 속에 본연의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국방개혁2.0으로 달라진 병영현장을 확인하고 국방현안관련 간담회 참석 및 기고·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국민소통전문가단을 통해 국민이 국방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국민소통전문가단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국방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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