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테이블이 설치 된 관내 한 식당
용인시는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20곳에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12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식사류 판매 업소로 기존 좌식테이블 2개 이상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려는 업소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호프·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영업장 면적(100㎡ 이하)·매출액(1억원 이하)·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20개 업소를 선정,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