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추가확진자 8명…클럽 확진자와 연관성 조사 중

[속보]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추가확진자 8명…클럽 확진자와 연관성 조사 중


경기 부천과 인천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26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관계자가 검사자들에게 손 소독제를 나눠주고 있다./부천=연합뉴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현재까지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8명의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쿠팡은 “부천물류센터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는 앞서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142번 확진자(43·여)와 부천 87번 확진자가 이달 12일 근무한 곳이다. 부천에 거주하는 인천 147번 확진자(38·남)도 이달 20일과 23일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인천 학원강사발 4차 감염자로 추정되는 인천 142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지인 가족의 돌잔치 참석차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을 방문한 뒤 지난 23일 10대 아들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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