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SKC 스타트업 플러스 3기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C
SKC(011790)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인 ‘SKC 스타트업 플러스’ 3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SKC는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공모전 선발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1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기업들에 오픈 플랫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발기업은 지난해 대비 6곳 늘어난 16곳으로 사업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이다. SKC를 비롯한 오픈 플랫폼 참여기관은 선발기업에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플랫폼 참여기관이 12곳에서 15곳으로 늘었다.
SKC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심사 같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고, 얼마 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4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으로 SKC를 선정하는 등 외부에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면서 “총 74개 기업이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들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