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코로나19 확진 유치원교사 관련 159명 검사결과 모두 음성

경북 구미시에서 고교생과 시장상인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4일 구미 시내 한 임시 선별검사실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시민이 방역 당국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구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유치원 교사 관련 유치원생을 전수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구미시는 유치원생 142명과 교사·운전원 17명 등 15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교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형제가 다니던 엘림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시는 유치원생과 교회 신도, 중앙시장 상인 등 모두 779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고교생 확진자 관련 코로나19에 감염된 구미지역 주민은 현재까지 총 9명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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