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일부 생산라인 임시휴업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 6월 1~5일 휴업
울산3공장 아반떼, 베뉴, i30, 아이오닉 11~12일 휴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서울경제DB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일부 생산라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업한다.

현대자동차는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이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임시 휴업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반떼와 베뉴, i30, 아이오닉을 섞어 생산하는 울산3공장 생산라인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가동을 멈춘다.

코나와 벨로스터 등을 생산하는 울산1공장도 휴업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앞서 이달 6∼8일에도 아반떼, 베뉴, i30 등 생산라인이 멈췄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해당 차종 수출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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