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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가 6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올해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금융사를 제외하고 최대 규모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이날 5년 만기 회사채 10억달러와 10년 만기 회사채 22억 5,000만달러, 30년 만기 회사채 20억달러, 40년 만기 회사채 7억 5,000만달러 규모를 발행했다. 텐센트가 40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텐센트의 회사채 발행에는 360억달러의 자금이 몰리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텐센트는 최근 클라우드를 포함한 미래 기술 인프라에 앞으로 5년간 5,000억 위안(약 86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