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날 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접촉자 4,159명 중 83%인 3,445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태원 클럽 사례와 달리 대부분의 연락처 파악이 용이하여 검사는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검사가 완료되는 오늘까지 물류센터 내 발생하는 확진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수 검사가 완료되면 물류센터 내 집단감염은 방역관리망의 통제 안에서 관리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