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기업 솔트룩스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 225억원을 조달한다.
솔트룩스는 28일 공모희망밴드를 2만4,000~3만원으로 확정하고 75만주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100% 신주모집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29~30일 수요예측, 7월 6~7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AI·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앙상블 대화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민간·공공·국방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4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 아직 실적이 본 궤도에 오른 회사는 아니지만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