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9월 인천공항 면세점 진출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
현대백, 엔타스 면세점 특허 부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서울경제DB

현대백화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오는 9월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진출한다.


관세청은 28일 충남 천안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현대백화점과 엔타스듀티프리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특허를 부여했다.

앞서 지난달 인천공항공사의 제1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롯데·신라·그랜드면세점은 경영실적 악화를 이유로 협상을 포기했으며 시티면세점은 입찰 보증금을 내지 못해 낙마했다. 이날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는 또 엔타스듀티프리에 김해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사업 특허도 승인했다. /세종=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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