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고객들을 위한 사진전을 29일부터 오는 7월12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등 4개 점포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의 테마는 ‘오디너리 서머 데이즈’(보통의 여름)로 코로나 19로 지친 고객들이 일상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한다. 3인의 여성 사진 작가(정경자, 허유, 김뮤트)가 ‘일상’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년 여름에 진행한 고객 사진 공모전 수상 작가인 윤현 씨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여름을 주제로 한 고객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며 수상자는 롯데백화점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6일 공개된다. 수상작은7월14일부터 8월17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에 전시되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291 포토그랩스’ 매장에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더웨이브 팝업 행사장에서 전시된 작가의 사진 작품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롯데백화점의 사진 복합 문화 공간인 ‘291포토그랩스’와 연계해 사진 작품 뿐만 아니라 빈티지 필름 카메라, 포스터, 마스킹테이프 등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