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9일 소폭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개인들의 매수가 이어졌고 지수는 2,020선에 끝냈다.

코스피 지수는 0.93포인트(0.04%) 오른 2,029.3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7포인트(-0.50%) 내린 2,018.37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오후 들어서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96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14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27억원 규모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도 1.1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93포인트(0.70%) 오른 713.68로 끝냈다. 외국인이 168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1,008억원 규모를 팔았고 기관도 4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