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2O IT기업 ‘만나플래닛’ 멀티배달대행 공유서비스 만나플러스가 배달시장 성장을 위해 배달 라이더와 배달대행업 관련 종사자의 투명한 세무처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음식 배달 시장 거래액 규모가 한 해 20조 원 규모로 성장하는 등 커지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주문이 늘어나면서 배달대행 종사자들은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다가온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고민이다. 관련 산업은 성장했지만 배달 대행료 비용 증빙처리 등 매년 세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배달업계 관계자는 "라이더와 가맹점은 배달료와 관련된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배달대행 종사자로서는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복잡한 세무 처리와 신고 문제로 불안한 심정으로 일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배달대행업 종사자의 세무처리를 한 번에 해결한 국내 기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멀티배달대행 공유서비스 만나플러스 운영사인 만나플래닛(CEO 조양현)은 배달음식 주문시장과 배달대행 물류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세무처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이에 만나플러스는 한 발 앞서 세무처리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만나플러스를 통해 배송원은 소득 신고를 할 수 있다. 가맹점은 배달 비용의 매입, 지출 증빙 자료를 통해 세무 처리를 지원받는다.
또한, 배달 대행사에게는 정확한 매출 신고를 위한 기장 대행 서비스와 배달 대행에 특화된 자동 정산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자동정산으로 쉽고 간편한 재무관리가 가능하다. 배달대행료와 관리비는 자동 정산되며 오토바이 렌탈 등도 자동 출금된다. 가맹점과 라이더, 배달대행사간 투명한 관리로 깔끔한 세무처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18년부터 가맹점 세무처리와 배송원 소득신고를 먼저 도입했고 여러 브랜드사의 누적된 경험과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에 신속한 세무처리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배달종사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유와 나눔’ 만나플래닛은 최근 보이는 모바일 주문전화 ‘만나샵’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와 만나고 있다. 만나엔진의 기술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나플러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만나플래닛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