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초보운전자 위한 자동차 문화교실 진행

강남구민들이 ‘강남자동차 문화교실’에 참석해 자동차 구조를 배우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을 위한 ‘강남자동차 문화교실’을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수강생은 구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이론 수업을 통해 엔진 오일의 종류·배터리 등 자동차 구조 및 일반상식을 학습한 데 이어 강남자동차검사소에서 오일·워셔액 등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비상시 대처방법을 익혔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비상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자동차검사소와 함께 자동차 문화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강남자동차 문화교실은 오는 10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며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성운전자 또는 초보자를 우대한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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