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우처사업, 346억원 규모 1,000여개사 지원

구분 세부사업명 지원규모 구분 세부사업명 지원규모
성장
바우처
내수기업 87억, 320개사 혁신
바우처
글로벌강소기업 64억, 129개사
수출초보기업 65억, 241개사 브랜드 K 기업 12억, 36개사
수출유망기업 52억, 114개사 규제자유특구 5억, 16개사
수출성장기업 31억, 61개사 스마트제조혁신 30억, 95개사
<수출바우처 지원대상별 지원규모>

정부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수출바우처사업’ 3차 참여기업을 6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바우처를 발급해 내수·수출중소기업이 규모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약 346억원 규모로 1,000여개 기업이 선정된다.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과 포스트 코로나의 유망기업들을 전략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눠 모집한다.


혁신바우처 대상은 브랜드K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비대면 벤처스타트업, 스마트제조혁신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이 해당된다.

특히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거나 확대한 기업과 대·중소 기업 간 동반협력사업인 ‘자상한 기업’과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기업별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 바우처가 지급된다. 해당 기업들은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국가별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전시회,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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