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예고]'코로나발 보릿고개’ 자영업 살릴 대책은?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들의 휴업 및 폐업이 실업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최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분주한 사람들 모습. /서울경제DB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음식점 등 자영업 매출이 이제야 좀 기지개를 켜는가 싶더니 또다시 불안감이 번지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재정 건전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을 상대로 재난 지원금을 뿌리면서 소비 진작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선결제’는 자영업자에게는 큰 힘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한 달간 정부가 시행한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확진자 방문점포, 온라인 개학으로 한산한 문구점, 지역 농가 등을 중심으로 선결제 사례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정부가 소비 진작에 디딤돌 된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및 소상공인 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선결제가 가능한 분야가 있다면 이를 실천해 ‘코로나발 보릿고개’에 신음하는 자영업자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탰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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