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3,272대로 전달(2만2,945대) 대비 1.4%가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대수로는 10만886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8만9,928대) 대비 12.2%가 증가했다.
벤츠 E300 포매틱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6,551대 판매되며 28.15%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BMW는 4,907대 판매되며 전달(5,123대)보다 4.2%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21.09%까지 늘었다. 아우디는 2,178대가 판매돼 독일 3사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니 역시 1,004대가 판매되며 전달(908대)보다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는 1,145대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인 반면 볼보는 1,096대로 지난달(1,128대)보다 판매가 줄었다.
눈에 띄는 점은 일본 브랜드의 양극화였다. 렉서스는 727대가 판매되며 전달(461대)보다 42.1%가 늘어났고, 토요타 역시 485대의 판매량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철수를 결정한 닛산은 228대 판매되는데 그쳤고, 혼다(169대), 인피니티(63대) 등 저조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벤츠 E250
단일 모델로는 벤츠의 E클래스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E300 v포매틱은 1,014대가 판매되며 1위를 기록했고, E250은 797대가 판매돼 2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는 655대로 그 뒤를 이었고, BMW의 520은 638대가 판매되며 4위에 머물렀다.
폭스바겐의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증감이 혼재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