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상반기 347명 신입직원 공채 실시

전국 228개 새마을금고에서 347명 채용
8~10일 서류접수, 필기전형 온라인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

새마을금고가 상반기 신입직원 공채에 나선다. 채용 규모는 전국 228개 새마을금고에 총 347명이다.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도 상반기 새마을금고 직원 공채 지원서 접수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10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지원서를 접수하는 도중이어도 오후 5시가 되면 전산이 마감되므로 반드시 그 이전에 최종 지원을 완료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선정 순이다. 특히 이번 필기전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로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별로 지정된 시간에 온라인에 접속해야 하며 유선으로 연결된 PC, 웹캠, 마이크 헤드셋을 사전에 준비해야 응시할 수 있다.

각 새마을금고는 독립법인으로서 급여, 복지 수준이 서로 다르다. 지원을 원하는 새마을금고를 선택하려면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등록된 금고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면 좋다. 자세한 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면접까지 응시했지만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으로 등재돼 향후 인근의 다른 새마을금고에서 추가로 채용을 진행할 경우 곧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추가 채용은 각 새마을금고의 경영환경, 인력상황 변동에 따라 결정된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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