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방구석 쇼핑...1,000만명 클릭한 올리브영 온라인몰

온라인몰 누적 방문자 1,000만 돌파
상반기 세일 첫날에만 210만명 방문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화장품도 온라인 구매 수요가 몰리면서 CJ(001040)올리브영의 공식 온라인몰 누적 방문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세일을 시작한 첫날(5월29일) 온라인몰 순방문자수가 론칭 이래 최대인 210만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29일부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세일 첫날부터 온라인몰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세일 기간 중 누적 방문자 수도 1,00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말 업계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선보이는 등 온라인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해왔다.

‘오늘드림’ 서비스는 지난 2월 비대면 형식의 배송 시간 옵션을 도입하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 결과 이번 세일 첫날 주문건수가 작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 육성을 위해 선보인 그간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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