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특별한 오찬격려 간담회 가져

교내 푸드코트에서 총학생회 간부들과 특별한 오찬 대화

서교일(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순천향대 총장이 박다솜(〃세번째) SCH미디어랩스 학생회장, 최진혁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첫 번째)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는 4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서교일 총장과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학생복지분야를 비롯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위기극복에 대한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실험실습학과 등 위주로 각 건물별로 실시하고 있는 발열체크 봉사활동과 아산시 지자체와 공동으로 실시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병 예방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총학생회 차원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뛰어넘어 우리 앞에 놓인 이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서 총장은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교내 향설생활 2관에 위치한 크앙분식, 시골집 해장국 등 3개 점포의 푸드코트를 방문해 각 브랜드별 시설을 돌아보고 각 점주들에게는 학생들의 반응, 인기메뉴 등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순천향대는 최근 교내 두 곳의 학생식당을 새단장하고 7개 프랜차이즈를 입점시키면서 다양한 메뉴와 복합기능이 더해진 푸드코트로 바꿔놓아 학생들의 기존 ‘학식’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개선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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