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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동남아투자법인이 에어아시아에 투자하기로 결정할 경우 범위를 베트남에서 말레이시아까지 넓히게 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SK그룹이 항공업에서 파생된 디지털 사업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은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비즈니스 모델 진화 등 ‘딥 체인지(근원적 변화)’의 모든 과제가 도전적인 만큼 기존의 익숙한 생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생존을 위한 신사업 모델 발굴을 지시한 바 있다./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