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연합뉴스
중국 정부의 한해 운영방침이 정해지는 양회(兩會) 이후 대중국 진출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초청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양회에서 발표된 중국판 뉴딜계획과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한중 기업인 패스트트랙 등 경제 현안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발표한다.
세미나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발표가 끝나면 싱하이밍 대사와 한국 기업인의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 기업인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국 대사가 직접 중국 경제건설 정책을 설명하는 이번 행사가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