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부산~ 김포 노선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부산~김포 노선에 주 왕복 5회 항공편을 추가 투입해 매일 왕복 14회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운항 횟수 증대로 이용객의 스케줄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에어부산 측 설명이다.

기존에도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을 타 항공사 대비 3배 이상 많이 운항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항공편을 투입함으로써 스케줄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예약률이 낮은 시간대 항공편을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로 투입해 보다 원활한 예약이 가능토록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김포 노선은 에어부산의 대표 국내 노선으로 첫 취항 후 지금까지 가장 편리한 항공 스케줄로 고객들을 모시고 있다”며 “특가 요금을 이용하면 고속철도보다 훨씬 저렴하게 부산과 서울을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