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확실한 행복, 틱톡(TikTok)이 현대자동차 글로벌 수소 캠페인과 손잡고 5일부터 ‘Positive Energy’ 챌린지를 한국, 미국, 영국에서 전개한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핵심 고객인 영밀레니얼 세대에겐 낯설 수 있는 청정에너지 ‘수소’의 중요성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Because of You(당신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수소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과 청정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나갈 비전을 담은 BTS와의 캠페인 특별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27일 만에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영밀레니얼 세대와 공감대 형성에 성공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캠페인 확대를 위해 틱톡과 최초로 손잡았다. 현대자동차는 틱톡의 글로벌 영향력과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해 캠페인의 뉴 플랫폼으로 틱톡을 선정했고, ‘Positive Energy’ 챌린지를 함께 하게 됐다.

6월 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챌린지는 전세계 영밀레니얼과 동시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챌린지에 필요한 영상 촬영 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특히 틱톡 팔로워 4,300만 명 이상의 로렌 그레이(@lorengray), 팔로워 1,600만 명 이상의 홀리 에이치(@hollyh) 등 한국, 미국, 영국에서 영향력 있는 글로벌 틱톡커 9명과의 협업을 통해 유저들의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며 이슈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틱톡 관계자는 “영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틱톡의 영향력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글로벌 수소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에너지의 장점과 중요성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틱톡은 지난 4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으로 선정될 만큼 전 세계 영밀레니얼 세대의 공감과 사랑을 받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플랫폼이다. 플랫폼의 특장점을 활용한 신개념 챌린지 전개와 적극적 지원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