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 비상임이사와 함께 기관 경영

- 진흥원 측, ‘청소년의 기관경영 참여로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활력소 될 것’이라 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신임 비상임이사에 청소년특별회의 박성경(남, 21세) 의장과 이한(여, 18세)부의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앞서 진흥원은 청소년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부여와 청소년 중심 경영 추진을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청소년특별회의 의장 및 부의장 각 1인’을 당연직 비상임이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한 바 있다.

박성경, 이한 신임 이사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정책을 건의하는 청소년특별회의의 의장,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5월 29일부터 관련 활동을 시작했으며, 청소년 관련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길러왔다.

신임 이사는 1년의 임기 기간을 가진 신임 이사는 진흥원의 사업계획 및 예·결산 검토, 임원 선임 및 해임, 사업 현장 모니터링, 기관 각종 규정의 제·개정 등 경영사항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에 참여하며, 진흥원은 신임 이사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정책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은 “신임 이사가 청소년들을 대표해 기관 경영에 참여하고,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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