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과 현대건축의 만남’ … 국토부, ‘2020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개최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20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건축의 다양화·현대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옥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옥 분야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준공, 계획, 사진 부문과 더불어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영상 부문을 신설해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작품 접수는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10월경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과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한다. 부문별 대상 선정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 하고, 특별상(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과 3개 부문 본상도 선정해 시상한다. 총상금은 5,100만원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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