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협업해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이글’을 제품명으로 차용한 것이다.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는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식감과 육즙을 느낄 수 있다. 청양고추를 넣어 먹을수록 중독되는 화끈한 매운맛을 더했다. 또한 만번 이상 치댄 쫄깃한 만두피에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주요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야구 무관중 시대를 맞아 집에서 경기를 즐기는‘야구 집관족’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CJ제일제당과 열정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한화 이글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두를 좋아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는 오는 10일(수)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 시즌에 한정 판매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잘 살려 경기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CJ제일제당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