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가 강원도 횡성군에 연간 500억원 규모 생산이 가능한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


9일 유유헬스케어에 따르면 신규 공장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기리 일원에 조성된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 1먼7,922㎡의 부지에 4,950㎡ 건축면적으로 건설됐다. 지역인력 12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타정기, 하드캡슐 충전기, 유동층 조립건조기, 코팅기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스틱 포장기, PTP 포장기, 멀티팩 포장기를 도입해 포장 다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공장 준공으로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5배 확대돼 연 50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유원상 유유헬스케어 대표는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유헬스케어에서 생산된 건강기능식품은 제너럴바이오, 그린스토어, 지웨이, 넥스트플레이어 등 다수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