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통한 배송 서비스가 속도를 낸다.
9일 네온테크(306620)는 지난 8일 GS칼텍스가 제주시 해안동 무수천주유소에서 개최한 드론 배송 시연 행사의 드론 공급 업체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드론활용서비스 사용화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GS칼텍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드론물류 컨소시엄의 기술지원과 국내 최초 드론 규제 샌드박스 특구로 선정된 제주도의 행정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GS칼텍스는 주요소를 미래형 물류 거점으로 활용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열련 시연 행사에선 네온테크의 드론인 엔드론 시스템이 공개됐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향후 드론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 및 기업의 서비스 고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