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전부사장의 쉐이크쉑, ‘동성로’에 대구 첫 매장 연다


SPC그룹 허희수 전부사장이 진두지휘해 도입한 파인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대구 1호점을 개점한다.
쉐이크쉑 대구 1호점은 작년 7월 문을 연 ‘부산 서면점’ 이후 두번째 비수도권 매장으로 대관람차를 비롯해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쇼핑몰 ‘동성로 스파크’에 위치한다.
‘쉐이크쉑 동성로점’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는 대구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전하고자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해 대구의 스카이라인을 형형색색의 그래피티로 표현했다. 쉐이크쉑은 각 매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으며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독특한 공공 문화 예술 작품을 만들어왔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7월 오픈 예정인 대구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허희수 전 부사장의 주도 하에 2015년 12월 미국 Shake Shack Inc. 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12개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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