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291개 협력업체에 보낸 꽃바구니를 협력업체 직원들이 받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011780)화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금호석유화학은 문동준 사장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여수·울산 등 전국 291개 협력업체에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꽃바구니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금호석유화학이 출연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금호석유화학은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의 지목을 받아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문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임병연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를 지목했다.
문 사장은 “화훼농가를 돕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 성공을 꽃피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