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앞줄 가운데) 국민은행장이 지난 9일 국민은행 천안연수원 체육관에서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선수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수어 동작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페이스북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11일 국민은행 페이스북에는 허 행장과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함께 의료진을 응원하는 사진과 영상이 등재됐다. 허 행장은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허 행장은 지난 9일 청주 KB스타즈 여자농구단이 훈련하고 있는 국민은행 천안연수원 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단 격려에 이어 수어 동작 인증샷과 감사 메시지로 의료진을 응원했다. 허 행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 행장은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김해경 KB신용정보 대표이사, 가수 매드클라운을 지명했다. 특히 가수 매드클라운은 국민은행이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감동적인 랩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KB스타즈는 2018-2019시즌 통합우승,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준우승을 했고 박지수·강아정과 신인왕 허예은 선수 등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