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씨는 최근 다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방문판매업체인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NBS파트너스에서 지난 4일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8일 미열과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0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C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 C씨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하고 배우자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계획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