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6월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조감도)’을 분양한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중심인 서울 강남에서도 최고의 주거입지로 손꼽히는 대치동에 선보이는 만큼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될 전망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18층, 9개동, 총 48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 가 공급되며 또한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이 각 1가구씩 총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치동 일대는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환경,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어 서울 강남에서도 최고의 주거입지로 손꼽힌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이 인접한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일대에 경기고와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입시 1번가로 평가받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이에 조성돼 있다.
단지는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업무지구는 물론 서울 전역과 수도권까지도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최근 수도권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6월 말 오픈을 앞둔 견본주택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픈 3일간 하루 100팀으로 제한되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써밋 갤러리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